지역사회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구인구직 행사가 중노년층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고 있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옛 춘천여고 체육관)에서 열린‘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20여 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현재 심층면접이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한 춘천고용센터 등 일자리 관련 6개 기관과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등 지역 기업 13곳이 참여했다.
첫 번째 행사인데도 구직자 200여명이 몰렸으며 이중 100명이 면접에 참여해 오전부터 성황을 이뤘다.
이중 20~30대 25명, 40~ 50대가 63명, 60대 이상도 12명이 참여, 40대 이상의 중노년층이 70%를 넘었다.
구인구직 행사는 10월까지 매월 30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이번 달부터는 농가 일손 지원창구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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