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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극동러시아 대형유통망 진출…수출위기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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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극동러시아 대형유통망 진출…수출위기 타개

유럽 및 터키의 경제제재로 한국 상품 수요 증대

강원도는 코트라(KOTRA)와 함께 오는 30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최초로 ‘극동러시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현지 대형 유통망을 포함한 바이어 11개사가 참가해 강원도기업 8개사와 수출 상담을 가진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제재로 유럽 및 터키의 농식품 수입이 금지돼 수입 대체지역으로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

특히 극동 러시아 지역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타 러시아 도시에 비해 한국상품에 대한 이질감이 없고, 품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극동러시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는 현지 유통업체가 수입 및 상담을 희망하는 품목을 선 제시하고, 이에 맞는 국내기업을 선정해 상담을 추진하기에 성과가 높은 편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극동러시아 내 1개 지역을 지정해 순회하며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진구 강원도 블라디보스토크사무소 주재관은 “강원도기업들은 최고의 농식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제품 홍보나 수출을 위한 기회가 부족하다”며 “러시아 극동지역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강원도기업 수출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도 pilot사업으로 추진한 블라디보스토크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를 통해 V-lazer 사에 40개 품목, 약 2만4000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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