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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춘천, 걸그룹 '바버렛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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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춘천, 걸그룹 '바버렛츠' 공연

4월 2일 오후 7시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

KT&G 상상마당 춘천이 3인조 걸그룹 ‘바버렛츠’의 콘서트를 4월 2일 오후 7시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지역과 장르를 한 무대에 소개하고자 마련된 월간 정기 공연 ‘지퍼(ZIPPER)’의 하나로 안신애, 박소희, 경선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은 1950~60년대 대중가요 사운드를 재현하며 고전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바버렛츠’가 데뷔 이래 처음 춘천에서 갖는 단독 콘서트다.

바버렛츠는 2012년 결성 이후 다양한 클럽공연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유일무이한 여성 보컬 트리오로 활동해 오고 있다.

▲3인조 걸그룹 ‘바버렛츠’. ⓒKT&G 상상마당 춘천

바버렛츠는 이발사 언니라는 뜻으로 1920년대 미국 이발소에서 남성 4중창단이 노래하던 것에서 유래돼 바버샵 아카펠라를 하는 여성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이 2014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바버렛츠 소곡집 #1’은 타이틀곡 ‘가시내들’을 비롯해 ‘쿠커리추’ 등 환상적인 아카펠라 화음으로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최우수 팝 앨범, 올 해의 신인 등 3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국내 방송에 다수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바버렛츠는 1950~60년대 사운드와 옛 가요를 그녀들만의 화음으로 새롭게 풀어내는 음악을 만드는 팀이다. 그 시절 대중음악과 문화를 콘셉트로 한 노래들은 따라 부르기는 쉽지만 촌스럽지 않다. 김시스터즈, 미국의 보컬그룹 앤드루 시스터즈 등 당시의 사운드를 자신들이 만든 곡으로 옮겨낸다.

‘시간여행을 하는 걸그룹’ 이라는 별칭처럼 국내뿐 아니라 활발한 해외 활동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SXSW(미국 텍사스 오스틴)’ ‘MIDEM(프랑스, 칸)’에 참가해 세계 뮤직 비즈니스 관계자와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등 이밖에도 2015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HKAM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바버렛츠 지퍼 포스터

이번 무대에서는 바버렛츠의 대표곡 ‘가시내들’을 비롯해, 음원이 신한카드 광고에도 삽입돼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커버곡과 2집 발매에 앞서 특별히 선보이는 바버렛츠의 미공개 신곡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오프닝 무대 뉴비(New B.)는 춘천의 싱어송라이터 이단비가 참여해 지역씬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상쾌한 목소리와 발랄한 음악으로 봄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티켓. 예매 2만5000원, 현매 3만원으로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의 정기 공연 브랜드 ‘ZIPPER’는 떨어져 있는 두 개의 면을 잇는 지퍼처럼 한국 음악씬의 지역과 지역을 잇고, 서로 다른 음악적 장르를 결합해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정기 공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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