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국립공원 시민대학’ 15기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국립공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주민,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시민대학을 운영해 현재 졸업생 411명을 배출했다.
설악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2011년에 한국유네스코위원회 위원장(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을 비롯해 등산문화, 야생 동·식물 강의,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졸업여행 등 다양한 강좌로 4월~9월까지 모두 16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은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우편, 이메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설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