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신청사 기공식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청사 신축은 1957년 지금 자리에 청사가 들어선지 60년만이다.
행사에는 시민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태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각계 대표, 전직 시장, 군수장, 언론, 학계, 금융대표 등 주요인사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공식은 구청사 변천과정과 신청사를 소개하는 춘천시청의 현재와 미래 영상물 소개, 기념사, 회고사, 축사, 경축공연, 국기, 시기 강하식, 시청 현판 이전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 참여행사로 시청 옛 사진전, 시청 건물에 낙서하기, 잉크탄 쏘기, 시장실에서 ‘나도 시장님’이라는 즉석사진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종각 옆에서는 나무 5000주를 나눠준다.
나무 나눠주기는 식목주간 행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나무 나눠주기 사업으로 마련됐다.
현재 청사는 4월초부터 5월까지 두달동안 철거되며 신청사는 6월 착공해 오는 2018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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