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제20회 원주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증진, 나눔 실천, 문화예술, 체육진흥 분야 등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으로 시상일 기준(9월 1일) 현재 원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를 두고 관할구역 밖에 거주하는 사람도 가능하다.
후보자는 읍·면·동장이나 각급 기관 및 단체장, 개인도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와 시민 30인 이상의 추천 동의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갖춰 원주시청 총무과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9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원주시민대상조례에 따라 대상 1명과 본상 2명에게 시상한다. 단, 심사결과 공적 등이 미비할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원주시민대상은 1997년 ‘원주시민의 날’ 조례 제정 이후 2015년까지 40명이 수상했으며, 2010년, 2014년, 2015년에는 공적 미흡 등으로 수상자가 없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원주시민대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숨은 유공자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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