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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하추리 잡곡’ 없어서 못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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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하추리 잡곡’ 없어서 못판다

관내 25개 농가 참여 2억원 돌파

강원 인제군 하추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제균)의 잡곡 판매금액이 지난해 2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는 2013년 4000만원, 2014년 8000만원과 비교해 2.8배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 2012년~2014년까지 3년간 추진한 ‘잡곡경쟁력 향상 프로젝트’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하추리영농조합법인은 2012년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잡곡경쟁력 향상 프로젝트’에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범단지를 조성했으며 관내 25개 농가가 참여해 수수, 조, 기장 등 7개 품목의 잡곡을 생산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잡곡 가공시설을 현대화 하고 가공식품의 개발 및 브랜드화, 농산물 전자상거래 구축, 잡곡 생산·가공·유통 일원화 등을 통해 잡곡의 품질을 향상하고 상품화했다.

또 잡곡 물량 확보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잡곡 재배 면적을 35ha에서 50ha로 확대하고 전 면적에 친환경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도리깨 잡곡축제’를 11월 개최해 하추리 잡곡 브랜드인 ‘도리깨’를 홍보하고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 잡곡 가공식품의 개발과 유통을 위해 우량종자 증식포를 조성하여 품질을 개선하고 유통경로를 조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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