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9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19.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2%보다 6%포인트나 낮고,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57.2%)을 기록한 16대 총선 당시 22.9%보다도 3.7%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강원이 24.6%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16.0%로 가장 낮았다.
그 밖에 ▲서울 16.9% ▲부산 18.6% ▲대구 19.3% ▲인천 17.3% ▲대전 18.8% ▲울산 18.1% ▲경기 17.1% ▲충북 23.0% ▲충남 23.8% ▲전북 22.8% ▲전남 22.8% ▲경남 21.6% ▲제주 18.8% 등이다.
18대 총선 유권자는 3779만635명이며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의 1만324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거를 통해 245명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당지지율에 따른 비례대표 54명이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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