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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충청-경기남부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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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충청-경기남부 집중 지원

한나라-민주, 정책위의장 토론 성사될 듯

18대 총선을 이틀 남겨둔 7일, 한나라당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충남 천안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며 전용학(천안갑), 김호연(천안을), 이훈규(아산)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안상수 원대대표, 김덕룡 중앙선대위원장 등을 대동한 강재섭 대표는 전용학 후보 사무실에서 세 후보를 불러놓고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 전 후보는 통합민주당 현역 의원인 양승조 후보, 김 후보는 자유선진당 현역 의원인 박상돈 후보, 이 후보도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후 강 대표는 논산·계룡·금산을 거쳐 수원 권선, 군포, 안산 단원을, 안산 상록갑, 광명갑, 성남 수정 등 경기남부 경합지역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한편 전날 강 대표가 제안한 한나라당-통합민주당 양당 간의 정책위의장 정책토론회는 민주당 측이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방송사 사정에 따라 6, 7일 중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양강구도를 통해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에 대한 표갈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제안으로 보이지만 민주당도 '불리할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동의 의사를 밝히면서도 "진정성이 전혀 없는 국면전환용으로 보인다"면서 "돈다발 선거와 관권선거로 진흙탕 선거를 주도한 한나라당은 정책선거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평가절하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같은 양당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다른 정당들은 형평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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