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李대통령 "철저한 선거중립 취해달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李대통령 "철저한 선거중립 취해달라"

4.9총선 엄정관리 주문…"의심 받을 일 하지 말라"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각 부처가 선거중립을 훼손한다고 의심받을 만한 일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공정한 선거관리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선거에서 철저한 중립 입장을 취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이 어려운데 선거가 막 시작됐다"며 "(이번 총선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의도적인 중상모략에 대해선 철저히 규명해 선거문화가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선 사전, 사후에 철저한 예방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최근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시절에는 무엇보다 정치적 안정이 굉장히 필요하다"며 사실상 한나라당에 대한 과반 지지를 호소해 선거개입 논란을 유발했다.
  
  이 대통령의 '선거중립' 당부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제18대 국회의원선거 공명선거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선거추진 상황점검반을 운영하면서 선거사무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키로 했다,
  
  지난 23일 원세훈 장관 명의로 각 지자체에 서한을 보내 공명선거 협조를 당부했던 행안부는 투ㆍ개표소 안전 및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선거일에는 투ㆍ개표소에 경찰과 소방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도 5328명의 인력을 투입해 경찰서별로 수사전담반,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사이버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체제도 24시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