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박원순표 희망'은?

[알림] 1월 13일 수요일 저녁에 만나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6년 시무식에서 "시작이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원숭이 해의 대표 원숭이띠 정치인 답죠? 사교적이며 적극적인 모습이, 박 시장의 가장 큰 매력이니까요.

현재 박 시장은 야권을 이끌 대표 정치인으로 꼽힙니다. 같은 원숭이띠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권을 움직일 대표 잠룡이라면, 박 시장은 문재인-안철수와는 또 다른 대안으로 일찌감치 지지를 받았습니다.

한 보수 월간지(<조선일보> 관계지 <여성조선> 1월호)는 박 시장의 사주에 대해 "2016년 병신년은 편재년이라 큰 사업운이 들어오고, 재복이 들어온다"며 "추진하는 사업마다 서울 시민의 호응을 얻어 큰 인기를 누리는 운"이라고 평했습니다. 하지만 박 시장의 대망론을 경계하는지, '영의정의 사주'라며 '대통령의 운은 아니'라고 점쳤습니다. 속마음이 보이죠?

지금도 SNS에는 박 시장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로 넘쳐납니다. 혼용무도(昏庸無道)의 '헬조선'을 견뎌온 이들에게 '박원순표 희망'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프레시안>과 <시사통>이 공동 기획한 '정치통' 공개 인터뷰, 이번 손님은 박원순 서울시장입니다. 1월 13일, 복 많이 들어오라고 대문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 신청 양식에 이름, 핸드폰 번호, 동반 인원을 적어 주세요.(금일 마감됐습니다.)

■ 일시 : 1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 복합문화공간 '에무'(☞바로 가기)

복합문화공간 '에무' 찾아오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1가길 7(옛주소 : 신문로2가 1-181)
전화 : 02-730-5604, 02-720-9815(*강연 당일 문의 : 010-2686-8494)

서울역사박물관과 구세군회관 사이로 접어들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그 중 왼쪽 길로 300여 미터 오시다 보면 언덕길이 나옵니다. 50여 미터 올라오시면 복합문화공간 에무가 있습니다. 1층 지중해 전문 음식점 '에무또르뚜가'에서 공개 인터뷰 장소 안내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