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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나머지 인사청문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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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나머지 인사청문회' 실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청문회 격돌 예상

이명박 정부 내각에 대한 '나머지 인사청문회'가 7일부터 시작된다. 국회는 3일 국정원장, 통일, 환경, 여성장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각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별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했다.
  
  오는 7일에는 국회 정보위원회의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 환경노동위원회의 이만의 환경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가 실시된다.
  
  정보위의 국정원장 청문회는 오전 공개, 오후 비공개로 열린다. 주요 사정기관장의 영남 편중인사라는 점에서 통합민주당측의 강한 공세가 예상된다. 반면 한나라당은 김경준 씨 기획입국 의혹,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석연찮은 행보 등 지난 정부 국정원의 의혹에 불을 지피며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중 통일부 장관 내정자, 변도윤 여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 일정은 합의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7일, 늦으면 10일에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2차 인사'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방송통신특위 청문회도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10일 경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이번 청문회에서도 '월척'을 건져 올리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상황이지만 김성호, 이만의 내정자는 관료 출신이고 독신인 변도윤 내정자도 다른 장관 후보자들보다는 상대적으로 흠결이 덜하다는 평가가 앞선다.
  
  이래저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가 집중공세를 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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