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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선물! 밀포드·루트번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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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선물! 밀포드·루트번 트레킹

11월∼2016년 4월 <뉴질랜드캠프> 수시 출발

뉴질랜드의 자연은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뉴질랜드 남섬이 세계에 자랑하는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는 밀포드(Milford) 트렉과 루트번(Routeburn) 트렉입니다. 가히 자연 속에서 누리는 가장 완벽한 휴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밀포드와 루트번은 ‘트레킹의 귀공자’로 알려져 특별한 대접을 받는, 트레킹의 명작입니다. 1년에 6개월만 개방하며 하루 50명으로 입산을 제한하는, 진정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렇게 보호받는 자연은 걷는 사람에게 따뜻함으로 보답합니다.

<뉴질랜드캠프>(캠프장 채경석, 해외트레킹전문인솔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6년 4월 16일까지 ▶밀포드 트레킹(9일 일정)과 ▶밀포드+루트번 트레킹(11일 일정)을 참가자가 신청하는 대로 바로바로 출발합니다.

▲밀포드 맥키논패스 ▲티앤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밀포드]

‘트레킹의 명장’ 밀포드 트레킹은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피요르드국립공원을 거쳐 테아나우호수에서부터 밀포드 사운드에 이르는 55km(33마일)의 코스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자연애호가와 트레커들이 같이하는 트레킹 행사로 매년 가을시즌에서 이듬해 봄시즌까지(11월 1일~4월 16일까지만) 진행됩니다.

이 트렉은 1888년 탐험가 퀸틴 맥키논과 어니스트 미첼이 험한 자연경관을 극복하며 많은 고초와 노력을 들여 처음 개척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총 5일간의 일정 중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맥키논패스는 그들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들은 당시 피오르드랜드 지역의 빼어난 경관을 인정한 정부로부터 고용되어 이 트렉을 닦기 시작하였고, 험한 기후와 산속이라는 거친 자연 조건 속에서 2년 만에 처음 루트를 개척하였습니다. 그 이후 1920년대까지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여러 차례의 개보수를 통해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이라고 칭송받기 시작하였으며,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관리와 운영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 8대 유명 트레킹코스’로 선정되었습니다.

[버킷리스트를 만족시키는 단 하나의 트렉, 루트번]

영국의 BBC가 ‘죽기 전에 걸어야 할 유명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선정한 곳입니다. 이곳은 처음 마오리 원주민들이 옥을 찾기 위해 밟은 길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00년대부터 트레커들에 의해 관광 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198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이드 트레킹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투자가 이어져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이드 트렉으로 발전하였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피오르드랜드와 어스파이어링국립공원에 걸친 원시림, 계곡과 깎아지른 듯한 알파인산맥 그리고 만년설, 강, 폭포, 개울 등의 비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3일간의 알파인트레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렉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밀포드 트렉 개념도



▲루트번 트렉 개념도

▲밀포드 폼포로나 가는 길 ⓒ티앤씨

[밀포드 트렉 상세일정]

제1일 : 인천 → 오클랜드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오클랜드로 향합니다. 비행기는 저녁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아침 8시쯤 오클랜드에 도착합니다.
[인천 → 오클랜드 KE129 17:00 / 08:10+1 (비행 : 11시간 10분 소요)]

제2일 : 오클랜드 → 퀸스타운
뉴질랜드의 관문인 오클랜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국내선 청사로 이동합니다. 퀸스타운으로 향하는 국내선 수속이 끝나면 공항에서 간단하게 중식을 해결합니다. 남섬의 퀸스타운에 도착하면 오후에는 국립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Ultimate Hikes Office로 이동하여 밀포드 트렉에 관한 간략한 일정 소개와 함께 트레킹을 하게 될 전 세계 멤버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눕니다.

제3일 : 밀포트 트렉 ①일차
[트레킹 코스]테아나우 → 그래이드하우스(Glade House)
[트레킹 거리] 1.6km / 소요시간 : 약 20-30분
첫날 여정은 가뿐합니다. 그야말로 워밍업. 여행자들은 퀸스타운에 모여 테아나우 타운까지 코치로 이동한 후 다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20여 분 거리에 있는 그래이드하우스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이후 방을 배정받고 저녁식사 후 다음날부터 이어질 트레킹에 대한 정보를 나눕니다.

제4일 : 밀포드 트렉 ②일차
[트레킹 코스] 그래이드하우스 → 폼포로나롯지(Pompolona Lodge)
[트레킹 거리] 16km / 소요시간 : 약 5-7시간
클린턴강을 따라 오르막을 걷다보면 이끼 가득한 습지대를 지나게 됩니다, 하루 동안 사계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지역답게 다양한 식물과 생물 관찰에도 큰 즐거움을 줍니다. 고요한 숲속을 걷다보면 마치 숲의 요정을 만날 듯 신비로운 감정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숲을 빠져나오면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펼쳐진 초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시원스런 폭포를 쏟아내는 절벽의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클린턴강을 건넌 후 하이레어리폭포에서 하는 점심식사는 신선의 밥상과 다름없습니다. 이어지는 프레어리에서 클린턴캐년까지는 울창한 너도밤나무 숲에 탄성이 절로 나며, 신선한 공기에 온 몸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제5일 : 밀포드 트렉 ③일차
[트레킹 코스] 폼포로나롯지 → 맥키논패스 → 퀸틴롯지(Quintin Lodge)
[트레킹 거리] 15km / 소요시간 : 약 6-8시간
3일째 여정은 체력이 많이 요구되며, 날씨 변화도 심한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맥키논패스까지 지그재그로 나있는
오르막 숲길을 통과하면 고지대의 초원이 나타납니다. 수많은 야생화로 뒤덮은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1888년 처음 밀포드 트렉을 구축한 맥키논과 미첼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클린턴계곡 아래 절벽과 물웅덩이를 감상하며 발걸음 가벼운 내리막을 걸으면 푸른 이끼로 뒤덮인 우림지대를 통과하여 퀸틴롯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퀸틴롯지 근처에는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서더랜드폭포가 난폭할 정도로 웅장한 자태를 뽐냅니다. 힘든 여정을 마무리하기엔 안성맞춤인 장관이죠.

제6일 : 밀포드 트렉 ④일차
[트레킹 코스] 퀸틴롯지 → 샌프플라이포인트 → 마이터피크롯지(Mitre Peak Lodge)
[트레킹 거리] 21km / 소요시간 : 약 6-8시간
아서계곡을 걸어 내려와 보트쉐드로 이동합니다. 짧은 휴식 후 맥캐이폭포를 지나 자이언트게이트폭포에서 점심식 사를 합니다. 트렉의 마지막 지점은 샌드플라이포인트입니다. 이후 배를 타고 이동 후 숙박하는 마이터피크롯지는 밀포드사운드의 유일한 숙박시설이며 밀포드사운드 전망을 자랑합니다. 세계적인 불가사의라는 밀포드사운드의 장관을 한눈에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제7일 : 밀포드 트렉 ⑤일차 :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이동코스] 마이터피크롯지 → 밀포드사운드 → 퀸스타운
5일차 여정은 자유여행객은 경험할 수 없는 가이드 투어만의 매력입니다. 밀포드 트렉의 하이라이트는 트레킹이 아닌 밀포드사운드 크루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피오르드랜드의 황홀한 자연경관과 자연의 신비를 경험하게 하는 환상적인 크루즈 여행을 경험합니다. 운이 좋다면 돌고래와 물개가 내 눈 앞에서 벌이는 쇼를 하는 멋진 장관을 만나기도 합니다. 크루즈 후 퀸스타운으로 이동해 일정은 마무리됩니다.

제8일 : 퀸스타운 → 오클랜드
국내선을 이용해 오클랜드로 귀환하여, 오클랜드의 명소들을 둘러봅니다.(자유일정)

제9일 : 오클랜드 → 인천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인천으로 향합니다.
[오클랜드 → 인천 KE130 09:55 / 17:50 / 비행 : 11시간 55분 소요]

▲밀포드 샌드플라이포인트 ⓒ티앤씨

[밀포드+루트번 트렉 상세일정]

밀포드 트렉이 끝나고 아쉬운 분들은 일정 중 제8일차에 루트번 트렉 3일 일정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제1일 : 루트번 트렉 ①일차
[트레킹 코스] 퀸스타운 → 멕켄지롯지(Mackenzie Lodge)
[트레킹 거리] 13km / 소요시간 : 약 5-6시간
여행자들은 퀸스타운에서 모여 코치를 타고 테아나우를 거쳐 더디바이드까지 이동 후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왕복 한 시간 코스인 키서미트(Key Summit-선택사항)를 마치고, 하우덴헛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산장을 출발해 무성한 너도밤나무 숲을 1시간여 걸어 도착하는 곳은 얼랜드폭포입니다. 이곳에서 멕켄지호수롯지까지는 2시간여 거리입니다.

제2일 : 루트번 트렉 ②일차
[트레킹 코스] 멕켄지롯지 → 해리스새들셀터 → 루트번폭포롯지(Routeburn Flats Hut)
[트레킹 거리] 15km / 소요시간 : 약 5-7시간
멕켄지롯지에서 40여 분을 걸으면 멕켄지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비탈길에 다다릅니다. 눈앞에 펼쳐진 호수 그리고 그 옆으로 그림처럼 자리잡은 에밀리패스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해리스새들은 고도가 높아 기상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이곳 대피소는 언제나 문이 열려있습니다. 기후가 좋을 때 이 대피소는 30분 거리의 코니컬
힐(선택사항)을 다녀오는 트레커들의 휴식장소로도 애용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홀리포드계곡과 맑고 깊어 검은
빛을 띠는 해리스호수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코니컬힐 정상에서 주변을 감상한 후 루트번폭포롯지로 출발합니다.
길은 해리스호수와 인접해 있는 절벽을 깎아 만든 아슬아슬한 곳으로 이어집니다. 위험하진 않지만 호수의 물이 깊어 호수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상어의 큰 입속으로 빨려들어 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3일 : 루트번 트렉 ③일차
[트레킹 코스] 루트번폭포롯지 → 루트번셀터 → 퀸스타운
[트레킹 거리] 10km / 소요시간 : 약 3-4시간
루트번강을 따라 3시간 정도 내려가 루트번플래츠에 이르고 퀸스타운으로 돌아가는 트레킹 마지막 여정입니다. 마지막 날 코스는 루트번폭포롯지에서 시작하는 만큼 경사가 급하지만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보행자를 위한 도로가 만드러져 있어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코스의 마무리는 완만한 너도밤나무 숲과 계곡 그리고 울창한 숲으로 이어져 삼림욕을 원없이 할 수 있는 여정입니다. 루트번플래츠 고산목초지로 내려오기 전, 폭포 주변에 펼쳐진 풍경을 맘껏 즐겨볼 것을 권합니다. 숲이 끝나면 계곡은 제법 모양을 갖춘 강으로 모습을 달리해 흐르고 이 강을 지나 로드엔드의 셀터에 도착하면 2박 3일의 루트번 트렉 일정은 마무리되고 일행은 퀸스타운으로 귀환합니다.

▲루트번 걷는 길1 ⓒ티앤씨

[밀포드/밀포드+루트번 트렉 참가신청 안내]


[밀포드 트렉 프로그램 참가비]


[루트번 트렉 연장시 추가되는 비용]



[프로그램에 포함된 내역]


[프로그램에 불포함된 내역]



[뉴질랜드 트레킹 항공안내]


[항공예약시 참고사항]


① 항공 좌석의 경우 같은 일반석(Economy)이라 해도, 등급별(Class)로 항공요금이 천차만별이므로, 낮은 항공요금의 등급으로 예약을 원하실 경우에는 빠른 결정을 하셔서 항공좌석부터 확보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좌석 상황에 따라 상담시와 다르게 요금이 인상되거나, 인하 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③ TAX는 유류할증료의 변동과 발권당일 환율에 따라 변경될 될 수 있습니다.
④ 현지에서 개인적인 일정이 있거나, 체류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리턴 변경이 무료입니다.
⑤ 대한항공(인천↔오클랜드) 왕복 구간은 마일리지로 티켓을 구매하거나 일반석에서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상담시 담당자에게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루트번 걷는 길2 ⓒ티앤씨

채경석 캠프장은 어릴 때부터 산에 다녀 산 냄새가 물씬 나는 산악인입니다. 세계 곳곳 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주저 않고 가봐야 하는 타고난 방랑기로 평생 해외 트레킹을 해온 트레킹 전문가입니다. 지구 곳곳에 오지와 산은 많지만 특히 히말라야, 알프스, 안데스의 파타고니아, 뉴질랜드, 볼리비아 등을 헤매다 오면 감동이 오래 남아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15년간 다녀온 곳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의 트레킹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트레킹-세계의 산을 걷는다>(2008년)를 저술하였으며 땅에 스며든 기운을 맡아가며 쓴 역사소설 <칭기즈칸의 칼>(2009년), <티무르의 칼>(2010년) 등 여행과 역사에 관련된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최진우 부캠프장은 젊고 유능한 청년이며 건강하고 폼나는 안내자입니다. 알프스를 비롯한 유럽 전문가로서 친절하고 세세하게 살피는 자상한 성격이라 같이하는 여행이 편안합니다. 사전 답사를 통해 현지를 정확히 알고 있으므로 진행에 빈틈이 없어 알찬 여행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젊은이답게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번 <뉴질랜드 밀포드·루트번 트레킹>은 트레킹 전문사인 티앤씨여행사가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상세한 내용과 자료 문의, 참가 신청은 전화 02-774-3753, 팩스 02-775-7129, 이메일 admin@tnctour.co.kr 최진우 부캠프장에게 연락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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