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 사기 진작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키로 했다.
광복절이 토요일임을 감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한다는 것이다. 임시공휴일은 정부 기관 등에 적용되며, 민간 기업은 노사 자율로 결정하게 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14일 고궁 미술관 등 공공시설 무료개방,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위축된 방한 관광수요를 조기에 회복하고 관광업계를 비롯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도 14일로 앞당겨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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