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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바르고 믿을 수 있는 정치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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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바르고 믿을 수 있는 정치로 보답"

연하장 1만여 통 발송… 정치현안에 대해선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연하장을 통해 "더욱 바르고 믿을 수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표의 측근들은 '통상적인 연하장'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3일 경선 기간 캠프에서 활동했던 측근 의원 및 관계자, 지인들에게 보낸 연하장에서 "어려운 가운데에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를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지나 온 2007년은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았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 연하장은 약 1만여 통 발송됐다. 박 전 대표는 27일, 28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참석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연말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한편 이명박 당선자는 지난 21일 오후 박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그간 지원유세 등과 관련해 사의를 표시하고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의 발언 등으로 인해 한나라당내에서 신(新) 당청 관계 정립에 대한 논란이 점화된 시점이다.
  
  이 문제에 대해 박 전 대표의 언급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측근들은 "이명박 후보 측근들이 주장해서 만든 당청 분리 원칙인데 집권하자마자 손 댄다는게 말이 되냐"며 불만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 누계 방문자 수가 23일 현재 695만1026명에 달해 조만간 7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는 자신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100만 명씩 늘어날 때마다 지지자들과 자원봉사 활동, 자선 바자회 등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왔기 떄문에 이번에도 공개 행사를 가질지가 관심사다. 경선과 대선을 거치며 혼란에 빠졌던 '박사모' 등 지지자들을 추스를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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