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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위협한 공동체 안전, '함께자리'에서 고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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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위협한 공동체 안전, '함께자리'에서 고민해요

[알림] '함께자리', 12일이 아닌 19일에 발행됩니다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12일이 고비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모두 무탈하기를 기도합니다.

정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국가 안전'에 의구심을 갖게 된 분, 많으시죠? 지역사회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사실 '안전'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역할이자 몫입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국가'라는 이름의 공동체가 '국민 또는 개인'의 안전을 결코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죠.

'프레시안'은 메르스 병원 공개에 앞장섰듯, 공동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언론 협동조합'입니다.

협동조합 언론 '프레시안'은 격주로 금요일마다 발행되는 '함께자리'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고 있는데요. '메르스 사태'에 보다 집중하고자, 12일로 예정된 '함께자리' 발행을 한주 미룹니다. 양해 바랍니다.

우리 일상은 이미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먹을거리뿐 아니라, 원자력 건설로 인한 방사능 노출·4대강 사업에 따른 식수원 오염·화학물질 및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 등 불안은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 19일에 발행될 '함께자리'에는 이 같은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함께자리' 바로가기)

▲ 프레시안 '함께자리'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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