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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자궁, 아프리카 종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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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인류의 자궁, 아프리카 종단여행

12, 1, 2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이집트 나일강까지

“600만 년 전, 응아∼ 하는 힘찬 아기 울음소리와 함께 인류가 태어난 곳, ‘인류의 자궁’ 아프리카로 가는 길은 잃어버린 나의 탯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아프리카 여행은 고독을 벗 삼아 떠나는 오디세이고, 잊어진 꿈을 찾아가는 동심의 탐험이고,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자아 탐사다. 고독이 나를 짓누른다면, 아프리카 푸른 초원과 밤하늘의 별이 말동무가 되어주겠지.…아프리카 초원에서 길을 잃고 방황한다면? 괜찮다. 어차피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스스로 길을 찾아 홀로 헤매는 것이니까.” (김성호 님(전 언론인)의 <안녕, AFRICA>에서)

▲커피 세레머니. 에티오피아 메켈레에서 ⓒ아프리카캠프

아프리카캠프(캠프장 채경석, 해외오지여행전문가)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아프리카 종단여행>을 준비합니다. 이번 아프리카 종단여행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시작해서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 탄자니아, 르완다, 우간다, 에디오피아, 수단, 이집트의 카이로에 이르는, 57일간 11개국을 탐사하는 대장정입니다.(개인 취향과 사정에 따라 남아프리카의 백인정착지 7개국을 탐사하는 24일 코스, 나일강을 따라가는 4개국 오지문화와 탐험여행 30일 코스, 중앙아프리카 핵심트레킹 4개국을 탐사하는 32일 코스도 있으니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종단여행 설명회]

<인류의 자궁, 아프리카 종단여행> 설명회가 9월 10일(목) 종로2가 토즈 종로점(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10번출구 앞 (구)종로서적, (현)롯데리아건물 5층)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열립니다(무료). 아프리카 종단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채경석 캠프장은 어릴 때부터 산에 다녀 산 냄새가 물씬 나는 산악인이자 오지 여행가입니다. 세계 곳곳 산이나 오지면 어디든 주저 않고 가봐야 하는 타고난 방랑기로 평생 해외 트레킹을 해온 트레킹 전문가입니다. 지구 곳곳에 오지와 산은 많지만 특히 아프리카와 안데스의 파타고니아, 볼리비아, 히말라야 등을 헤매다 오면 감동이 오래 남아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15년간 다녀온 곳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의 트레킹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트레킹-세계의 산을 걷는다>(2008년)를 저술하였으며 땅에 스며든 기운을 맡아가며 쓴 역사소설 <칭기즈칸의 칼>(2009년), <티무르의 칼>(2010년) 등 여행과 역사에 관련된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 종단여행을 준비하는 채경석 캠프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프리카를 종단하는 여행은 다양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를 접하는 여행입니다. 횡단여행이 동일한 기후, 조건, 자연을 만나는 반면, 종단여행은 위도에 따라 펼쳐지는 자연환경이 변화무쌍하고 여기에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서로 다른 모습입니다. 다른 환경은 다른 문화를 만들어내서 자연과 사람, 문화가 대지를 이동할수록 상상 이상의 변화를 체험하게 하는 모험 가득한 여행이 됩니다.”

[지도로 보는 아프리카 종단여행]



[아프리카 종단, 어떤 여행인가]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 : 나미브사막
세계 최대의 내륙 늪지 : 오카방고 델타
수상 사파리 : 초베강 보트 사파리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물의 잔치 : 빅토리아폭포
킬리만자로와 마주한 사바나의 여인 : 메루산
나일강의 시원 : 르웬조리와 빅토리아호수
침팬지를 찾아서 : 사파리 트레킹
아프리카의 자존심 : 킬리만자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자연의 하모니 : 다나킬 저지대
동아프리카 저지대의 또다른 얼굴 : 시미앤산맥
사막 속에 꽃핀 아름다운 실루엣 : 사하라사막

▶아프리카의 역사와 대면한다
남아공의 흑백 화합의 역사 : 남아공
20세기의 마지막 비극 : 르완다
아프리카 의식의 확립 : 탄자니아
아프리카에 꽃핀 가톨릭의 뿌리를 찾아서 : 에디오피아
이슬람 저항의 시원 : 수단
지중해를 지배한 문화의 근원 : 이집트

▶아프리카에서 체험하는 호화로움
사막열차 - 나미브사막 횡단 호화열차
나일강 크루즈


▲남아공 테이블마운틴. 아프리카 종단여행의 시발점 ⓒ아프리카캠프


[전체 일정 한눈에 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미브 사막 ⓒ아프리카캠프

[일정별 참가비와 출발일]

▶전체 57일 코스(인솔자 동행)
-출발, 도착일
2015. 12월 14일(월)~2016. 2월 8일(월)
-참가비(항공료 별도)
6인 이상 2천3백만원/ 10인 이상 2천1백50만원/16인 이상 2천50만원
-항공료
약 720-770만원

▶24일 코스(개별 입국)
-출발, 도착일
2015. 12월 14일(월)~2016. 1월 5일(월)
-참가비(항공료 별도)
6인 이상 1천2백50만원/ 10인 이상 1천1백50만원/16인 이상 1천1백만원
-항공료
약 400-450만원

▶32일 코스(개별 출·입국)
-출발, 도착일
2015. 12월 26일(토)~2016. 1월 26일(화)
-참가비(항공료 별도)
6인 이상 1천4백만원/ 10인 이상 1천3백만원/16인 이상 1천2백50만원
-항공료
약 650-700만원

▶32일 코스(개별 출국)
-출발, 도착일
2016. 1월 10일(일)~2월 8일(월)
-참가비(항공료 별도)
6인 이상 1천2백만원/ 10인 이상 1천1백만원/16인 이상 1천50만원
-항공료
약 500-550만원

▲물의 세례, 빅토리아폭포 ⓒ아프리카캠프

[아프리카 종단여행 Q&A]

아프리카 종단여행은 편안한 도시여행만은 아닙니다. 오지와 고산과 사막, 강과 심지어 바다까지 아우르며 저지대의 열기와 고지대의 추위까지 망라된 아프리카 전체를 훑어 올라가는 여행입니다. 대체적으로 편안한 잠자리와 질 좋은 식사가 제공되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고 불편한 일도 종종 있습니다. 여행을 결정하시기 전에 세부 일정을 꼭 알아보시고 여러 불편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단하신 후에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Q. 트레킹은 힘든가요?
메루 산과 시미앤 산 트레킹은 중상 강도의 트레킹입니다. 시미앤의 경우엔 말을 탈 수 있으므로 트레킹의 강도를 낮춰 누구나 트레킹이 가능할 수 있게끔 구성했습니다. 메루 산은 다른 수단이 없습니다만 정상을 오르는 마지막 날을 제외하면 반일(4시간) 정도의 산행이므로 중간 정도의 트레킹 강도를 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트레킹 경험이 있는 분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메루 산 트레킹이 부담스러운 분은 사파리 여행을 선택하실 수 있으며 보다 강한 트레킹을 원하시는 분은 킬리만자로 등반을 택할 수 있습니다. 단 인원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Q. 오지인데 환경이 열악한가요?
도시에서는 4성급 호텔이지만 종단여행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입니다. 따라서 텐트, 롯지, 산장, 비박 등 다양한 숙박지가 제공됩니다. 사하라와 시미앤 산에서는 텐트 숙박입니다.
사하라사막의 캠핑은 사막의 건조함 때문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시미앤 산의 캠핑은 오후에 비가 올 경우엔 산장 숙박으로 변경하므로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메루 산은 4인실 숙박이며 2층 도미토리 침대입니다. 하지만 산장의 시설이 아주 좋습니다.
그외 지역은 숙박지가 안락하고 좋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또한 자연 속에서의 숙박도 자연의 기운이 충만하니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Q. 다양한 기후대를 지나므로 환경 변화로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요?
50일이 넘는 긴 여행이므로 무리하지 않고 항상 조심하는 게 중요합니다. 반일 관광하는 날이 많으므로 간간히 휴식할 수 있어 일정이 무리하지는 않습니다. 지나친 음주와 늦은 밤까지 개별 활동을 하지 않으면 무리 없는 여행입니다.

Q. 말라리아 등 풍토병은 주의할 게 없을까요?
황열병 예방 접종과 말라리아 약을 드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탄자니아를 제외한 이집트, 빅폴시티, 나미비아, 케이프타운에는 모기가 거의 없습니다. 반면 적도 부근 다르에살람, 잔지바르, 에티오피아 지역에서는 모기에게 시달립니다. 다나킬 프로그램 중 제공되는 매트에서는 벼룩이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모기와 벼룩을 방지하는 방충제와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이 필요합니다.

Q. 아프리카는 덥기만 한가요?
아프리카의 겨울은 위도에 따라 한국의 초가을 날씨에 준한 지역도 있고, 고산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온도가 많이 내려갑니다. 따뜻한 보온 의류가 필요합니다.
사하라 사막은 밤이 되면 도리어 추위를 느낄 정도입니다, 가벼운 다운패드 파카가 필요합니다. 에티오피아는 고원이라 대체적으로 선선하나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양합니다. 시미앤 산은 매우 춥고 메루 산은 고도에 따라 온도차가 큽니다. 저지대는 아주 무덥지만 산에서는 다운패드 파카가 필요하고, 새들 산장에서 정상을 향하는 새벽엔 가을 바지나 때론 겨울 바지를 입어야 합니다.

▲나일강변의 아부심벨 ⓒ아프리카캠프

▶보다 자세한 자료를 원하시면 <아프리카 종단여행>을 준비중인 티앤씨여행사(02-774-3751)로 문의바랍니다.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시기에 앞서 채경석 캠프장의 역저 <아프리카, 낯선 행성으로의 여행>을 참고하시면 여행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아프리카 종단여행의 궁금증을 풀기 위한 채경석 캠프장의 설명회가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무료).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참석하세요.
-6월 18일(목) 오후 4시(약 2시간 진행됩니다)
-토즈 종로점(서울 종로2가 대한기독교서회빌딩 5층, 02-736-0116, 지하철1호선 종각역 10번출구 앞 롯데리아 종각역점 5층)

<2015-2016 아프리카 종단여행>은 트레킹 전문인 티앤씨여행사가 준비, 진행합니다. 참가비와 출발일, 참가신청, 자료요청, 항공 관련 등 모든 문의사항은 티앤씨여행사 최자민 팀장(02-774-3751) 최진우 대리(02-774-3753)에게 연락 주시고 팩스 02-775-7129, 이메일 admin@tnctour.co.kr 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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