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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4.24 총파업 나선다

[뉴스클립] 총파업 투표, 투표자 대비 찬성율 8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한상균)이 오는 4월 24일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3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실시한 조합원 총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총파업에 대한 총투표 결과, 찬성률은 54.92%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된 총투표에는 42만8884명이 참여했다. 전체 조합원 66만8719명 가운데 65.11%가 투표한 것이다. 

이 가운데 찬성표는 36만1743명이었다.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84.35%, 선거인수 대비 찬성률은 54.92%로 최종 집계됐다. 반대표는 6만3813명, 무효표는 1413명이었다. 

민주노총은 "학교비정규직노조 등 투표조차 진행하기 어려운 열악한 노동조건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들 역시 자체 대의원대회를 통해 총파업 참가를 결의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의 이번 총파업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및 국민연금 강화, △최저임금 시간당 1만 원, 월 209만 원 인상, △세월호 시행령 폐기, △'성완종 게이트'의 몸통, 박근혜 퇴진 등이 요구 사항이다. 

민주노총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오는 16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지역별 총파업 선포대회를 연다. 24일부터 30일까지 총파업 주간으로 설정하고, 연금과 노동시장 구조개악 등 주제별 대회를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일, 125주년 세계노동절에는 서울 시청광정에서 전국 조합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노동절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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