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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정치, 종북과 또 손잡는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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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정치, 종북과 또 손잡는지 지켜봐야"

성남 중원 세번째 방문…또 '종북몰이', '야권연대 심판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이 어려워지면 또 다시 종북 세력과 손을 잡는지 안 잡는지 우리가 지켜봐야 한다"며 종북 몰이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이날 개소식을 한 성남시 중원동 신상진 새누리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를 겨냥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의 성남 방문은 지난달 19일 중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27일 성남·광주 지역 핵심당원 연수에 참석한 데 이은 3번째다.

특히 이날은 제주도에서 열린 67주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성남 중원으로 달려가 4.29 '중원 표심' 확보에 주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론조사에서 신 후보가 2위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훨씬 높게 나와 야권 후보들이 야합 유혹에 흔들릴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이번 성남 중원구의 보궐 선거는 잃어버린 3년을 다시 찾는 선거. 신 후보가 성남 중원의 멈춘 시계를 다시 빠르게 돌릴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상진 후보 본인도 김 대표의 '종북' 공세에 적극 발맞추는 '야권연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 후보는 "3년 전에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이 야합하면서 유권자 눈속임을 통해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당선됐다. 이에 대한 책임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에 있는데 다시 후보를 내고 뽑아달라고 하고 있다"고 개소식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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