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라이브콘서트의 만남 <김민웅의 동화독법>

[알림] 프레시안 독자 여러분들 초대합니다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서울시민대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문학자 김민웅교수가 가수 윤미진과 함께 인문학콘서트 <동화독법>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동화는 아이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어른들에게는 동화가 줄 수 있는 게 없을까요?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에게 동화는 놀라운 비밀을 전해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 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미처 만나지 못했던 예상 외의 사건들이 있습니다. 힘들고 지친 마음에 다가오는 옛이야기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 그리고 지혜를 줄 것입니다.

<동화독법>은 김민웅 교수가 2012년 출간한 책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우리의 삶과 만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고 특히 교육현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고, 현재 7쇄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년간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온 싱어송라이터이자 문화예술기획 소릿길 대표인 가수 윤미진이 이끄는 매화수밴드와 어우러진 인문학콘서트는, 인문학 강연과 라이브 음악콘서트의 유기적 결합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김민웅 교수의 엔터테이너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김민웅 교수는 "이번 인문학콘서트가 강연의 차원을 넘어서 공연적 요소로 진화하는 즐거움을 관객들과 한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양치기소년, 인어공주, 심청전,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그리고 신데렐라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의 사연이 관객들의 인생사와 즐겁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공연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박재동 화백과 도종환 시인이 특별출연 하는 본 공연은 3월 28일, 29일 대학로 이화사거리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이틀간 열리고,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 프레시안 조합원, 후원회원들께서는 공연비를 3만 원으로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조합원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을 거친 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