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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철희·금태섭·하승창, "여차하면…"

[알림] 토크콘서트 '여우가', 2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조국 서울대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금태섭 변호사,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가 "여차하면" 나설까요? 8대 2 가르마를 하고, 포스터 사진을 찍고, 기호가 적힌 띠를 두른 채 유세 차량에 오를까요?

네 사람이 오는 20일 저녁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여차하면 우리가(여우가)"를 외치며 정치 수다를 펼칩니다. '여우가' 토크콘서트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오픈을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합니다.(☞바로 가기)

보수 정권 10년의 답답함, 대안이 되지 못한 야권을 금기 없이 비판하며 2017년 집권을 위한 새 플랜 짜기.

조국 교수는 지난 1월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2017년에는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권을 바꿔야 한다"며 "여차하면"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관련 기사 : 조국 "2017년, 새 '진보집권플랜'이 필요하다")

조 교수는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깨뜨리고 있다"며 "호모 사케르(Homo Sacer, 벌거벗은 생명), 수많은 버려진 인간들을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2015년 현재 우리 사회에 대한 인식은 이철희 소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소장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고통스러운 청년, 고단한 장년, 고독한 노년"이라는 말로 "한국은 고3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친재벌·반서민 정책은 두말하면 입이 아프죠. 그로 인해 고통스럽고, 고단하고,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두 정권 모두 '맨 파워'를 앞세워 '장밋빛 공약'을 부르짖었으나, 정책과 인사 등 국정 운영의 첫걸음부터 '갈지(之)' 자 횡보를 거듭했습니다. 거기에 100만 명이 운집한 광우병 쇠고기 반대 촛불 집회, 300명 이상의 목숨이 수장된 세월호 참사 등 대형 악재를 겪으며 과반 이상이었던 지지율은 반으로 떨어졌고요.

이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이 '소통 부재'죠. 금태섭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박근혜 정부가 뭘 이루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소통에 낙제점을 줬습니다.

국민 대다수도 같은 마음일 텐데요, 하승창 대표야말로 이런 정서를 대변할 정치인의 진정한 씽크탱크로 꼽힙니다. 하 대표는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선거캠프 총괄팀장으로, 박원순 시장의 시정 2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안철수 대선 캠프에서는 대외협력팀장을 맡았었고요.

조국·이철희·금태섭·하승창!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시죠? 설명은 단 한 줄입니다. "금기 없는 공개 정치 수다!"

2017년 새 집권 플랜, 터놓고 얘기하는 공개 토크부터 시작하는 건데요. 네 사람이 함께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 같죠? 같은 꿈을 꾸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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