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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7개월만에 정당 지지도 30%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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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7개월만에 정당 지지도 30%대 진입

새누리 37% 새정치 32%…차기 대선주자, 文이 25%로 선두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에서, 새정치연합의 정당 지지율이 7개월 만에 30%대로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관이 지난 9~13일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은 37.3%, 새정치연합은 31.8%, 정의당은 4.3%로 집계됐다.

새정치연합 지지율 31.8%는 지난주 조사 대비 무려 5.1%포인트나 급등한 결과다. 지난해 7월 1주차 조사의 30.6% 이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30%대 후반대에서 40%대 초반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새정치연합은 지난해 가을까지 20%대 초·중반을 오가다 이번 2.8 전당대회를 앞두고 20%대 후반대로 올라섰었다.

정당 지지율 상승과 함께, 문재인 신임 대표가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잠재적 경쟁자들을 큰 폭으로 따돌리며 '동반 쾌조' 현상을 보이는 추세 역시 이번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관련기사 : △리얼미터 2월 10일자 일간조사, △한국갤럽 2월 2주차 주간조사)

문 대표는 이번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직전 조사 대비 6.7%포인트 상승한 25.2%를 기록했다. 2위부터는 박원순 12.9%, 김무성 11.6%, 안철수 7.3%, 정몽준 6.4%, 김문수 6.0%, 홍준표 5.1%, 이완구 4.9%, 남경필 4.2%, 안희정 3.7%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긍정평가 34.2%, 부정평가 58.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ARS), 무선 및 유선 각 50%씩 병행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8.4%, ARS 7.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고, 통계 보정은 행정자치부 국가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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