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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부검 통해 사인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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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부검 통해 사인 밝힌다

이승철-윤도현-윤종신-싸이-유희열-남궁연 등 동료 가수들 유족에 요청

故 신해철(46) 측이 화장 절차를 중단하고 부검을 요청했다.

신해철 유가족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이날 1시 안성에 있는 유토피아로 이동해 장례식 절차는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동료인 가수 이승철, 윤도현, 윤종신, 싸이, 유희열, 남궁연 등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부검을 요청했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여기 모인 신해철의 동료들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들에게 부검을 요청했다. 유족 측도 심사숙소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故 신해철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이 결정됐다. 故 신해철 영결식에 참석한 이승철, 윤도현, 싸이 ⓒ프레시안

남궁연도 "부검 하지 않고는 사인을 밝힐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사인을 유족들도 알아야 하기에 부검을 요청드렸다"며 "유족들은 고 신해철 님을 위해서 화장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의료사고도 의료사고지만 정확한 사인을 아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부검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라 신해철의 화장 절차가 중단됐으며, 안치식도 연기됐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경 서울아산병원에서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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