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재영, '택시'서 오빠 사망 이야기에 눈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재영, '택시'서 오빠 사망 이야기에 눈물

"너무 힘들어 4년 정도 누굴 만나본 적 없다"

방송인 겸 사업가 진재영(37)이 방송 '택시'에서 친오빠의 사망을 언급하며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토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연예계 CEO특집' 1탄에는 온라인 쇼핑몰로 연간 200억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진재영이 출연했다.

▲진재영이 tvN '택시-연예계 CEO특집편'에 출연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날 진재영은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에 대해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며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 때문에 오빠가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오빠도 다른 일을 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 때문에 4년 정도 일을 쉬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진재영은 "오빠의 죽음은 감당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면서 "마음의 문을 닫았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 4년 정도 누구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진재영은 1995년 CF '아이비'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연 매출 200억 원의 쇼핑몰 CEO로 지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