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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교체? 靑 "논평할 가치 못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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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교체? 靑 "논평할 가치 못 느낀다"

"김 실장, 특별한 얘기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75) 청와대 비서실장을 늦어도 연말까지 교체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일보>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얼마 전까지 비서실장 교체는 없다는 것이 청와대의 확고한 입장이었는데, 최근 들어 기류가 달라졌다"며 "조만간 인사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후임 비서실장 인선과 연말 국회 상황 등 때문에 정확한 교체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는 또 "여권에서는 청와대가 이미 언론인 출신 기업인 A씨 등을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며 "친박계 원로 정치인 B씨 등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후임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처음 나는 기사도 아니고 받아쓰게 되면 오보가 될 것"이라고 부인했다. 

민 대변인은 "(김 실장과) 전화통화를 했다. 그냥 듣기만 했다.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그런 기사는 전에도 비슷한 논조로 나온 적이 있었고, 그래서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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