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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교통사고, 앞 유리창 파손 "새가 유리창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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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교통사고, 앞 유리창 파손 "새가 유리창을 때렸다"

배드키즈 관계자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느꼈다"

걸그룹 배드키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26일 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드키즈(모니카·봄봄·지나·유민·하나)를 태운 승합차량이 지난 25일 밤 11시쯤 전남 목포 광양고속도로 상행선 장흥 부근에서 갑자기 운전석 앞 유리창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배드키즈가 전남 목포 광양고속도로 상행선 장흥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주엔터테인먼트

운전자는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신속히 다른 차량을 피해 갓길로 주차하며 더 큰 사고를 막았다. 이번 사고로 배드키즈 멤버들이 타박상을 입게 됐다.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선 119고속도로순찰대는 새가 유리창을 세차게 때려 발생한 사고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 새는 차량에 부딪힌 뒤 즉사했다.

배드키즈 소속사 관계자는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다. 멤버들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다시 한 번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배드키즈는 지난 3월 첫 앨범 '귓방망이'로 데뷔했고, 현재 2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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