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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쌀 관세화, 떡볶이처럼 수출 도약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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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쌀 관세화, 떡볶이처럼 수출 도약 계기로…"

"수출·투자 가로막는 규제 과감히 철폐"…'줄푸세' 본색?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쌀 관세화에 대한 농민 걱정이 많은데, 이를 쌀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쌀을 수출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200만 달러 규모 쌀떡볶이 수출 계약을 체결한 (주) 영풍을 언급하며 "영풍의 떡볶이 사례처럼 쌀을 가공식품으로 만들면 부가가치도 높아지고, 검역문제 없이 수출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혈압 강하 등 기능성 제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와 함께 쌀 수출을 위한 중국과의 검역협상을 신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농식품 수출업체들은 환율·검역·인증·안전 관련 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자생력을 확보할 때까지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이날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규제 완화'를 명목으로 본격적 의료 민영화 정책을 추진할 움직임이 감지됐다. (☞관련기사 보기)

박 대통령은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회의가 수출 증대, 서비스 육성 등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투자를 가로막는 낡은 규제와 관행은 과감히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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