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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양파 먹고, 농민들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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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양파 먹고, 농민들 돕고"

농협, 햇양파 소비촉진 캠페인 등 진행

서울농협(농협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최옥,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부행장보 오경석, NH농협은행 서울영업부 부장 오시창)이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최근 강동구청역에서 '햇 양파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

서울농협은 시민과 고객에게 1인당 1.5kg씩 무료로 나눠 주고 인근 시립 고덕양로원과 구립 그린나래복지센터,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등을 방문, 총 5톤 상당 양파를 무료로 제공했다.

최옥 서울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농업 농촌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농협


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올해 양파 생산량이 작년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올해 6월 함양농협이 NH무역을 통해 24톤을 대만에 본격적으로 수출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과 홍콩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캐나다 등 북미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은 금년 양파 수출목표를 1만 톤으로 정하고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큐어링, 선별시설 확대 등 산지농협의 수출기반 강화 ▲국가별 맞춤 마케팅 추진 ▲물류비 등 수출경비와 수출농협 무이자자금 지원확대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지난달 20일 농식품 수출액 1억 불 달성에 이어,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 4억 불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이번 양파 수출을 통해 농산물 수출확대는 물론 국내 가격안정으로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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