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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수원 영통에 박광온 대변인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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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수원 영통에 박광온 대변인 공천

권선에는 백혜련 전략공천…서산·태안은 재경선 실시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전략지역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새정치연합은 9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원을(권선)에 백혜련 변호사, 수원정(영통)에 박광온 당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수원 영통구는 김진표 전 의원의 지역구로, 40대 이하 젊은 유권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이어서 야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영통 공천을 받은 박 대변인은 문화방송(MBC) 보도국장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대선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었으나, 지난해 5월 전당대회 이후 김한길 대표 체제에서 당 홍보위원장·대변인 등의 당직을 역임해 현재 김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다.

수원 권선구 후보가 된 백혜련 변호사는 당초 영통에 공천신청을 했으나 지도부가 지역구를 변경한 사례다. 백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비판하며 사직했고, 이후 2012년 4.11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천정배 전 의원 지역구인 안산 단원갑에 출마했으나 통합진보당 조성찬 후보(현 정의당)와의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패했다. 

이로써 새정치연합은 서울 동작을과 광주 광산을, 경기 수원을·병·정 등 전략지역 5곳의 공천을 전부 마무리지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앞서 광주 광산을에는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수원 팔달에는 손학규 상임고문을 공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전체 선거구 15곳 중 아직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곳은 일부 후보의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진 재경선 지역, 충북 충주와 충남 서산·태안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에서 서산·태안에서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당은 충북 충주에는 단수 공천을 했었고, 서산·태안에서는 경선을 실시했다가 경선부정아 있었다며 한 쪽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했었다. 그러나 두 곳 모두 탈락 후보들로부터 제기된 재심 요청이 인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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