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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개한' 우리가 끝까지 밝혀줄게"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천만의 약속"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 촛불 행동이 열렸습니다. 618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집회의 부제를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천만의 약속'으로 내걸었습니다. 참사 희생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1000만 서명을 모으자는 취지입니다. 이날 집회는 오후 6시 시작돼 7시 30분께 마무리 됐고 이후 참가자들은 행진하며 도심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 30명이 연행됐습니다. 24일 현장을 담은 사진을 모았습니다. <종합 기사 보기 ☞ 3만 촛불이 눈물로 불렀다…"은화야, 민지야"> <편집자>

▲ 세월호 참사가 한국 사회에 다시금 일깨운 것은 '돈보다 생명'이 중요하단 사실이다. ⓒ프레시안(최형락)

▲ 24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촛불 행동'에는 3만여 명이 참석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프레시안(최형락)

ⓒ프레시안(최형락)

▲ '가만히 있으라'의 제안자 중 한 명인 청소년 양지혜 양. 지혜 양은 이날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청소년으로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내용의 단원고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프레시안(최형락)

▲ 이날 촛불 행동 참가자들은 참사 39일째가 되도록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종자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씩 목놓아 불렀다. ⓒ프레시안(최형락)

▲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유경근 대변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은 이날 처음으로 촛불 시민들 앞에 직접 섰다. 가족들이 요청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000만 서명 중 50만 개가 이날 이들에게 전달됐다. ⓒ프레시안(최형락)


ⓒ프레시안(최형락)

ⓒ프레시안(최형락)

▲ 경찰의 무차별 연행은 이날도 반복됐다. 고등학생 1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연행됐고, 고등학생은 이튿날 오전 1시께 풀려났다. ⓒ프레시안(최형락)

ⓒ프레시안(손문상)

ⓒ프레시안(최형락)

▲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오른쪽)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 30분께까지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결의대회에서 6월 총파업 강행을 재차 확인했다. ⓒ프레시안(최형락)

▲ 송경동 시인이 방송차량 위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5분께 송 시인 등을 차량에서 끌어내려 연행한 후 차량을 견인했다. ⓒ프레시안(손문상)

ⓒ프레시안(손문상)

ⓒ프레시안(최형락)


▲ 경찰 발에 짓밟힌 '침몰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찾자' 손피켓. ⓒ프레시안(손문상)

[24일 프레시안 현장취재팀]

사진 : 최형락, 손문상 기자

취재 : 최하얀, 서어리 기자

SNS 생중계 : 이명선 기자

* 그 외 이날 촛불 행동에 참여한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 조합원들 다수가 취재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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