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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인천시장 선거 개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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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인천시장 선거 개입 논란

[언론 네트워크] 송영길 시장 후보 선대본부 "국기문란 행위"

송영길 새정치연합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1일 청와대 현직 행정관이 인천시장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선거대책본부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20일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공식일정이었던 한국노총중앙위원회 임원과의 면담 자리에 현직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에서 근무하는 김영곤 행정관이 배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선대본부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지금 이 시기에 청와대 행정관이 직접 나서서 여당 후보를 지원한 것"이라며 "이것은 명백한 청와대의 선거개입이고,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다"고 주장 했다.

공직선거법 제85조는 '공무원 등 법령에 따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선대본부는 "지난 대선 당시 국가기관 선거개입에 대한 진상 규명과 처벌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 재발 방지는커녕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임을 자임하는 유정복 후보를 현직 청와대 직원이 선거 사무실까지 방문하며 노골적 지원하는 행위는 청와대의 선거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는 것을 보여는 명백한 증거"라며 청와대의 즉각적이고 철저한 진상규명 및 관련자 처벌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의 강력한 진상조사와 조치를 촉구했다.
인천뉴스=프레시안 교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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