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세월호 희생자 부모 잇따라 자살 기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세월호 희생자 부모 잇따라 자살 기도

[뉴스클립] 9일과 11일 연이어 발생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이 잇따라 자살을 기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40분쯤 정부합동분향소 인근에서 희생 학생의 아버지 서모(51) 씨가 자살을 시도하려다 출동한 경찰이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됐다.
 
경찰은 서 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다 유가족 대기실 뒤편에서 허리띠를 풀어 목 매 자살을 시도하려는 서 씨를 발견했다. 서 씨는 가족에게 인계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희생 학생의 어머니 김모(44) 씨도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안산 자택에서 카카오톡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가족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