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20만 명 규모의 대단위 생활협동조합 아이쿱(iCOOP)이 오는 4일 친환경유기식품산업 단지 '구례자연드림파크'의 문을 연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유기식품 생산과 소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이쿱생협 조합원이 직접 출자와 기금참여를 통해 전라남도 구례군에 조성한 4만5000평 규모의 복합단지다. 현재 우리 밀 빵·라면·만두 등을 생산하는 생산가공단지, 물류센터, 식품검사센터, 생태마을 등이 들어섰다. 아울러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빵이나 만두를 직접 만드는 체험관도 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유기식품 생산과 소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이쿱생협 조합원이 직접 출자와 기금참여를 통해 전라남도 구례군에 조성한 4만5000평 규모의 복합단지다. 현재 우리 밀 빵·라면·만두 등을 생산하는 생산가공단지, 물류센터, 식품검사센터, 생태마을 등이 들어섰다. 아울러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빵이나 만두를 직접 만드는 체험관도 있다.
아이쿱은 '안전한 먹을거리는 직원이 행복해야 완성된다'는 인식을 토대로, 단지 내 입주 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장, 목욕탕 등 복지 시설도 마련했다.
아이쿱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농업 생산자에게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안전한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날이 갈수록 쇠락해가는 농촌 지역의 활력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례자연드림파크가 개장하는 4일 오후에는 단지 내에서 기념 행사가 열린다. 식전공연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조합 소개 및 단지 개장에 대한 기념선언 발표과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한 간담회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아울러 주요 외빈들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방 등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을 비롯,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송경용 서울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일본생협연합회, 팔시스템연합회, 소고생협 임원 등 해외 협동조합에서도 방문할 계획이다.
일시 : 2014년 4월 4일(금) 오후 2시 ~ 5시 30분장소 : 구례자연드림파크 (전남 구례 용방면 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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