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선출경선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대중적 관심은 59.6%라는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 경선에 대한 큰 관심은 변화를 원하는 국민적 열망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트위터 등 SNS가 이를 증폭시켰고, 유명인들도 흥행을 돕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승패는 갈렸지만 이기지 못한 쪽의 표정도 어둡지만은 않았다. 그 바닥에는 본선 승리에 대한 확신이 깔려 있었다. "옛 시대의 막차를 떠나보내고, 새 시대의 첫 차를 타고 떠나겠다"는 야권단일후보의 연설이 큰 박수를 받던 이날의 풍경을 사진으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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