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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pundit is an expert on nothing but an authority on everything. | |
| - William Safi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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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박사란 어떤 일에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모든 것에 권위자인양 하는 사람이다. | |
| - 세파이어; 미국의 저널리스트, 연설문 작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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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other men are specialists, but his specialism is omniscience. | |
| - Arthur Conan Doy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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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전문가인데 비해, 그는 박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 |
| - 코난 도일; 영국의 작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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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아는 건 하나도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모르는 것도 없는 특별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만능선수(제너럴리스트)’들입니다. 재미삼아 하는 퀴즈 대회 같은 데나 다니면서 용돈 얻어 쓰고 살면 딱 수준이 맞을 인간들이지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 동네에서는 이런 인간들이 퀴즈 대회에 나오는 게 아니라 쥐꼬리만한 상식으로 정치를 하고 주워들은 얘기로 개혁을 한다고 온 동네를 시끄럽게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진짜 전문가 만나면 혼난다고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런 인간들의 특징상 전문가의 말은 거의 이해를 못하면서도 전문적인 주제와 전혀 관련 없는 자기주장은 한도 끝도 없이 많기 때문이지요. 본인들은 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대화 자체가 불가능한 인간들입니다. | |
| maxim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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