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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Vitamins by Maximus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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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Vitamins by Maximus <205>

똑똑한 애들과 멍청한 어른들.

똑똑한 애들과 멍청한 어른들.
 
  I am not young enough to know everything.
 
  - J. M. Barrie  
 
  나는 모든 것을 알 정도로 어리지 않다.
 
  - 배리; 영국의 극작가, 저널리스트  
 
  Young men are apt to think themselves wise enough,
as drunken men are apt to think themselves sober enough.
 
  - Lord Chesterfield  
 
  애들은 자신들이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 술에 취한 사람이 자기가 멀쩡하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 체스터필드; 영국의 정치인, 작가  
 
  어떤 바보에게도 예외 없이
인생의 황금 시절이 잠깐 있습니다.
선과 악이 분명히 구분되고
역사의 방향이 선명하게 예측되고
자기를 제외한 인간들의 멍청함이 눈 시리게 보이는
똑똑한 때지요.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으나
대개 어릴 때 그렇습니다.
참 세상 살맛나는 시절이지요.
제 자랑은 아니지만
Maximus에게도 그런 좋은 때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Maximus를 비롯해 그렇게 ‘똑똑했던’ 인간들이
나이를 먹으면 하나같이
옳고 그름도 잘 구분 못하고
역사의 방향도 짐작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머리가 빠지고 머리색이 변하게 고민되는 일이지요.
그렇게 고민하지 말고
뭐가 옳은 건지 똑똑한 애들한테 물어보지 그러냐고요?
그러기도 어려운 게
나이 먹은 바보들의 특징 중 하나가
애들은 더 바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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