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의 큰 별,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서거 2주기를 맞아 학술 세미나가 열립니다.
김근태 재단, 김근태기념 치유센터, 정치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정세와 일본의 우경화, 그리고 동아시아 평화"를 주제로 생전에 김 고문이 염려했던 일본우경화를 재조명하고 평화를 갈망하는 길을 찾는 자리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성용 전 주일대사의 "지금, 동아시아 평화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삼성 한림대학교 교수의 "이 시기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하여", 남기정 서울대학교 교수의 "일본 '정상국가론'의 배경과 실상", 전진호 광운대학교 교수의 "한일관계와 한국외교의 선택"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집니다.
이날 세미나 사회는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이, 토론자로는 이해영 국제통상연구소 소장, 김유은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백준기 코리아컨센서스 소장,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연구소 소장, 조세영 동서대학교 교수 (전 외교부 동북아 국장) 등이 나설 예정입니다.
<프레시안>을 비롯해 로버트 케네디 인권재단, <한겨레>, <경향>, <시사인> 등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 김근태재단 (02-720-9373), 정치경영연구소 (070-8680-6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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