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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호수로 떠나는 9일간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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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호수로 떠나는 9일간의 여행"

[알림] 중앙아시아학교가 준비한 '황금답사'

중앙아시아학교(교장 장준희, 한양대문화연구소 연구원)가 2010년 여름 답사를 떠납니다. 중앙아시아 전문가인 교장선생님이 직접 설계하고 인솔합니다. 목표지는 유라시아 황금유물의 전성기인 카자흐스탄의 황금문화, 그리고 푸른 목초지와 천산(天山)의 위용에 안착한 키르기즈스탄 이싁쿨의 신비! 7월 27일(화요일) 떠나 8월 4일(수요일) 돌아오는 9일간의 일정입니다.

▲이싁쿨의 여름ⓒ중앙아시아학교

교장선생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올 여름 중앙아시아학교 답사는 황금시대와 천상의 호수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이싁 꾸르간 유적은 유라시아 황금유물을 한껏 머금은 황금문화의 정수를 보여 줍니다. 기원전 5, 4세기, 당대 최고의 황금연마술로 다량의 황금유물을 남겼습니다. 탈라스 평원에서는 말달리던 고선지 장군의 기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을 달려 찾아간 키르기즈스탄의 이싁쿨 호수는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곳입니다. 이곳은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단풍나무가 자라고 물이 드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하늘의 별자리가 밤이면 머리 바로 위까지 내려 앉습니다. 그래서 구전문학(구술문화)이 발달 했는데, 춤과 노래와 이야기가 어우러져 전승되고 있습니다.

이싁쿨 호수 주변을 둘러보며, 단풍내음 풍기는 천상의 구술(口述)문화에 귀 기울여 보세요. 유리 가가린도 휴양했다던 진흙마사지와 사우나에서 천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 보세요.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별 헤는 밤, 머리 위로 내려앉은 별무리를 뒤따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유목민의 유르타ⓒ중앙아시아학교

답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답사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황금인간(부분) ⓒ중앙아시아학교

이번 답사는 교장선생님의 인솔과 함께 중앙아시아 전문여행사인 ㈜투어블릭의 강상훈 대표가 직접 진행합니다. 참가자가 20명 이상일 때 출발하며 참가비는 295만원입니다.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전화 02-723-4315번 또는 010-3772-8125번 이메일 n8125@naver.com 강상훈 대표에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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