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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프레시안 뷰> 준비호 3호가 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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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프레시안 뷰> 준비호 3호가 발행됐습니다

한 주의 흐름을 읽고 싶다면 조합원으로 가입하세요

프레시안 협동조합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레시안 협동조합 편집국에서 국장석 기자를 맡고 있는 허환주 기자입니다. 이번 주에도 <주간 프레시안 뷰>가 발행됐습니다.

이번 주에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기가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추락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진 않았지만 미국의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조종사 과실'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엽기적인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열아홉 살 청소년이 열일곱 살 또래 여자아이를 죽인 뒤, 시신을 훼손했다고 합니다. 피의자는 사건 이후 경찰에 자수를 했습니다.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라고 합니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일컫는 말입니다.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6월부터 이어져오는 'NLL 포기 발언'에 대한 여야 간 소모적인 정쟁(政爭)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반복됐습니다. 서울은 장마라 금주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가 오고 있습니다. 여야의 공방이 장마처럼 지긋지긋할 정도입니다.

공방을 지켜보노라면 입맛이 쓰기도 합니다. 아직도 '물타기' 카드로 '북풍'이 통하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은 멀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작금의 상황 속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한가한 대응'을 하고 있는지 꼬집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죠.

그나마 시원한 소식도 있었습니다. 감사원이 10일 "4대강 사업은 대운하 재추진을 위한 포석 사업이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촛불에 놀란 MB가 대운하 중단을 선언했지만 속으론 그렇지 않았다는 게 이번에 드러난 셈이죠. 그간 시민ㆍ사회단체는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위한 전초 사업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씁쓸합니다. 지난 MB정부 내내 찍소리도 내지 않던 감사원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이렇게 화끈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다니 말이죠.

감사원 결과에 대해 정태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과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글을 써주셨습니다. 물론 글의 관점은 다릅니다. 정 원장은 경제적 측면에서 4대강 사업이 재벌 건설회사에서 어떤 이익을 주었고, 국민경제엔 악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하 위원장은 생태적 관점에서 써주셨습니다.

박인규 프레시안 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주에 이어 미국의 사이버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현역 육군 대장인 케이스 알렉산더를 소개하며 미국이 얼마나 사이버전쟁 능력 증강에 힘을 쏟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일본 언론에서 북한이 군인 30만 명을 감축한다고 보도한 것을 화두로 삼았습니다. 읽어보면 왜 북한이 군인을 감축하려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이득은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대략적인 이번 주 <주간 프레시안 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좀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은 분은 협동조합원으로 가입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주간 프레시안 뷰>로 한 주간의 '뉴스 흐름'을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발행된 <주간 프레시안 뷰> 준비호 1호와 2호는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주간 프레시안 뷰> 준비호 1호 보기

<주간 프레시안 뷰> 준비호 2호 보기

<주간 프레시안 뷰>란?

프레시안이 생존의 기로에서 협동조합 전환을 모색할 때,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었습니다. 거대 포털에 힘입어 우후죽순 등장한 언론들이 '카피 & 페이스트'(copy & paste) 기사를 쏟아냅니다. 정제된, 자신들의 관점이 배어있는 기사보다는 통신사 속보를 대충 고쳐 발행합니다. 독자가 각 언론의 정체성을 구분하지 못하고, 한 이슈에도 쉽게 지루해지는 뉴스 소비 행태는 언론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주간 프레시안 뷰>는 '관점이 있는 뉴스'라는 프레시안의 편집이념을 뉴스 큐레이팅 서비스로 구현한 온라인 주간지입니다. 정치, 경제, 국제, 생태, 한반도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지난 일주일의 놓쳐선 안 될 뉴스를 자신의 관점으로 소화한 글로 조합원들에게 추천합니다. 뉴스의 흐름을 파악하고, 행간을 읽고,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키울 수 있는 콘텐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떤 전문가들인지 궁금하신가요? 요새 시끌시끌한 정치분야는 최근 가장 '핫'한 정치평론로 부상한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맡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세계 경제의 혼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였던 정태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이 분석합니다.

생태와 평화는 프레시안 협동조합이 앞으로 중요하게 지키려고 하는 가치입니다.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의 '생태기행', 프레시안의 대표 필자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평화만들기'가 찾아갑니다.

박인규 프레시안 협동조합 이사장은 <경향신문> 재직 시절 워싱턴특파원을 지냈고, 프레시안을 지난 12년간 이끌어오면서도 국제 이슈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은 베테랑 국제기자이기도 합니다. 박 이사장이 전하는 '지구촌 분석'이 매주 선보입니다.

그리고 한 주를 달군 이슈의 기승전결을 조목조목 따지는 '이슈 A to Z'도 있습니다.

<주간 프레시안 뷰>는 조합원들에게만 제공되는 콘텐츠입니다. 일반 독자들이 <주간 프레시안 뷰>를 보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이 들 예정입니다. 아직까지는 '주간 프레시안 뷰 준비호'라는 이름으로 나갑니다. 8월부터는 정식으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준비호 3호가 발행됐습니다.

<주간 프레시안 뷰)를 읽어보시고, 주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전송하거나 인쇄물을 건네주세요. 조합원 가입까지 함께 권유한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8월부터는 더 편히 볼 수 있는 형태로, 프레시안 협동조합 조합원들만 즐길 수 있는 <주간 프레시안 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간 프레시안 뷰>에 대한 조합원들의 평가, 제안하고 싶은 개선점을 알려주시면 앞으로 프레시안 협동조합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힘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만드는 새 언론' 프레시안 협동조합으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메일 주소는 kakiru@pressian.com 입니다. 의견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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