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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이한구 원내대표 美 정책협의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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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이한구 원내대표 美 정책협의대표단 파견

집권당 현직 원내대표 외국 파견 이례적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책협의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키로 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25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한구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당선인 정책협의대표단이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양 측은 현재 시기와 일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대표단은 양국 공통 관심사와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단엔 이 원내대표 외에도 정책위부의장인 나성린 의원,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의 이정민(연세대 교수)·홍영표(한양대 교수) 전문위원이 동행한다.

집권당의 현직 원내대표가 당선인의 특사로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대표없이 원내대표가 당을 이끄는 미국의 정치 체제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당선인은 김무성 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중국 특사로 파견, 새 정부가 대중 외교에 더 힘을 싣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박 대변인은 "이 원내대표는 당선인의 외교 철학과 대선 공약을 잘 이해하고 있어 새 정부의 정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분"이라며 "특사 파견보다는 정책협의대표단으로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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