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다.
박근혜 당선인 측 박선규 대변인은 2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현재 경제 상황을 포함해 통일·외교·안보·복지 등 국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박 당선인의 당선 9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배석자 없이 이뤄진다.
박 대변인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두 분이 만남을 통해 앞으로 꾸려지게 될 새로운 정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보다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국정이 성공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아주 중요한 얘기들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명단은 27일 오후 일부 발표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