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安 지원 이후…박근혜-문재인 지지율 격차 줄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安 지원 이후…박근혜-문재인 지지율 격차 줄었다

대선 D-9, 여론조사 종합해보니…

18대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앞서며 박빙의 승부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지원 사격' 이후 문 후보가 박 후보를 추격하면서 지지율 격차를 줄인 셈인데, 향후 막판 판세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9일 발표된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선 박근혜 47.5%, 문재인 42.7%의 지지율을 보였다.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 이전과 비교하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5%포인트에서 4.8%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

특히 안 전 후보의 지원 이후 문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박 후보의 상승세를 추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됐다. 3일 전 같은 기관 조사에 비해 박 후보는 지지율이 3.2%포인트 상승한 반면, 문 후보는 3.9%포인트 상승하면서 격차를 줄였다. 부동층 비율 역시 15.4%에서 8.1%으로 7.3%포인트 줄었다.

<국민일보> 조사에서도 여전히 박 후보가 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후보는 47.4%, 문재인 후보는 42.7%로 이전 조사보다 지지율 격차가 줄었다.

<한겨레> 조사에선 박근혜 후보가 46.0%, 문재인 후보가 41.7%로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벌였으며, SBS 조사는 박 후보 47.6%, 문재인 43.%으로 역시 오차범위 이내인 4.0%포인트 차이였다. SBS는 직전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간 격차가 8.2%포인트라는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이들 조사는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을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조선일보>·<국민일보>·<한겨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였다. SBS의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포인트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