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8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선출됐다. 비박계 주자로 나선 김문수 후보는 2위에 그쳤다.
박 후보는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곧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이다. 이날 새누리당은 전날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해 개표한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박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박 후보는 오후 3시30분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후 수락 연설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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