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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권주자들, 1박2일 '쓴 소리' 투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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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권주자들, 1박2일 '쓴 소리' 투어 나서

이준석-손수조, 나란히 전대 식전행사 사회

새누리당 차기 당권주자들이 11일부터 1박2일 동안 전국을 돌며 민심을 듣는 이른바 '쓴 소리 듣기 투어'에 나선다.

동원 식의 기존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를 폐지하는 대신, 전국을 돌며 직접 주민들을 만나 쓴 소리를 청취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5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버스를 타고 전국을 1박2일 일정으로 다니며 소외된 계층, 청년, 근로자 등 각계 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국민의 쓴 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전당대회 주자 9명은 11일 오전 국회를 출발해 경기 수원시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교사 등 보육 문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며, 이후 대구로 이동해 학교 폭력과 관련한 10대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이날 오후 전북 전주로 이동, 일자리 문제와 관련한 구직자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다음날 전통시장, 임대아파트 등을 잇따라 방문해 소상공인과 임대아파트 주민의 '쓴 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 같은 일정엔 전당대회 출마자인 김경안, 황우여, 이혜훈, 유기준, 정우택, 홍문종, 심재철, 원유철, 김태흠 후보자 9명 전원이 참석한다.

한편,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전당대회 식전 행사 사회자로 이준석 비상대책위원과 손수조 씨가 확정됐다. 각각 '최연소 비상대책위원'과 '최연소 총선 후보'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이 나란히 전당대회 사회를 보며 분위기를 띄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당대회 본 행사는 홍지만 당선자(대구 달서갑)와 유경희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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