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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고발 영화 <Double Speak on 4 rivers> 상영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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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고발 영화 <Double Speak on 4 rivers> 상영회 열려

[알림] 17일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고발하는 영화 발표회가 열린다.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와 운하반대 교수모임은 17일 2시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 1층 대강당에서 4대강의 현실을 담은 영화 <Double Speak on 4 rivers>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4대강 공사로 쌓은 보와 준설로 이어진 갖가지 사고와 공사의 문제점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에 대한 증언을 담았다. 또 과거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실공사로 무너진 연천댐에 관한 영상도 있다.

이 작품은 젊은 여성 감독인 이현정 감독과 '강 원래' 작가팀들의 작품이며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와 운하반대 교수모임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이날 영화 상영회에는 이현적 감독과 양승렬 조감독이 참석해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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