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수술 후 관리 중요 = 최근 발표에 따르면 라식·라섹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5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자의 10% 가량은 근시퇴행을, 5명 중 1명은 야간 빛 번짐이나 안구 건조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시력 회복과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수술 후 관리. 시력교정술의 발달로 라식은 95.2%, 라섹은 90.3%가 나안시력 0.5 이상을 유지할 만큼 정확도가 높아졌지만 이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검진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강남BS안과(강남비에스안과) 현준일 원장은 "인체에 행해지는 모든 수술에 '완벽'이란 있을 수 없다. 같은 시술을 해도 환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시력교정술만큼이나 수술 후 진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평생관리안심보증서 확인해야 = 이에 따라 최근에는 라식·라섹 이후 평생관리안심보증서를 발급해 지속적으로 눈 건강을 관리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평생관리는 수술 이후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 검진을 시행하고, 혹시라도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는 재수술 등을 책임지는 제도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라식수술을 받은 대학생 김지영(22)씨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많이 사용해 수술 이후 눈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며 "수술 이후 관리가 중요할 것 같아 평생 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강남BS안과(강남비에스안과)는 1:1 평생관리안심보증서를 발급해 사전진단부터 수술 후 진료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료하고 있다. 이는 2003년부터 10만 증례 이상의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면서 단 한 건의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성'이 입증되었기에 가능한 제도다. 환자들은 평생관리안심보증서를 통해 재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라식·라섹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생 주치의가 지속적으로 눈 건강을 관리해 시력 저하 등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현준일 원장은 "정밀진단을 통해 환자의 근시 정도와 안압, 각막 두께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라 사후 관리를 해야 부작용 없이 오랫동안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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