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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준비, 인강으로 강의 부담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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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준비, 인강으로 강의 부담 덜었다

고시고시교육지원센터, 강의료를 한계치까지 끌어내린 저렴한 인터넷강의를 제공!

21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장식한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더불어 인문학자 엄기호의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라디오 작가 강세형의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소설가 이외수의 '청춘불패' 등의 오늘날의 젊은 세대를 노래한 서적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하나같이 불안정한 청춘들, 그 젊은 세대들에게 비우호적인 현재의 한국사회, 이루고 싶은 꿈을 포기해야 하는 젊은이들의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감이 팽만한 한국 사회의 흐름을 대변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공무원 시험'이다.

오직 '안정'만을 노리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이유로 다른 직업에 비해 해고될 위험이 적고 꼬박꼬박 월급을 받을 수 있고, 퇴직 후 연금이 안정적이며, 업무의 강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현재 대기업의 경우 입사 후 거의 10년 안에 퇴직을 하는 경우가 많고 업무강도도 굉장히 높은 편인 실정이다. 이런 사회분위기다보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보다 안정적인 공무원이 최고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생'들의 생활은 안정적이긴 커녕 처절함에 가깝다. 일방적인 경제적 원조를 받아가며 공부를 계속해가는 면목 없는 학생들은 소비를 줄이고 참고 때로는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들이 소비하는 밥값, 학원비, 교재비, 고시원비, 전화요금, 교통비가 가정경제에 꽤 큰 부담을 주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를 하다가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많다. 주로 학원비를 깎아주는 대가로 사무를 보거나, 청소를 하는 아르바이트다. 평균적으로 120만원이 들어가는 강의료를 생각하면 아르바이트 정도는 감수 할 수 있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수험생들의 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대로 된 저렴한 인터넷 강의가 문을 열었다. 9급 공무원 온라인 교육사이트 고시고시교육지원센터(http://www.educenter.or.kr/)는 강의료를 한계치까지 끌어내린 저렴한 인터넷강의를 제공하여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비결은 다른 업체들과 달리 광고에 쏟아 붓는 엄청난 비용도 과감히 포기하고, 영상강의 편집 녹화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체 스튜디오를 마련하는 강수를 뒀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강의료와 최고최강의 퀄리티의 강의를 자랑하는 고시고시는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사람으로 복잡하던 좁은 공간에서 값비싼 강의를 듣던 학생들, 인터넷강의료가 너무 비싸 사람을 물어물어 중고강의를 듣던 학생들, 가정에 부담을 주는 것이 싫어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해오던 학생들이 숨을 돌릴 수 있게 된 것이다.

9급 공무원 수험생 교육 사이트 고시고시의 최진만 대표는 "고시고시는 수험생의 입장으로 강의료의 거품을 제거했다. 힘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저렴하면서도 좋은 교재, 훌륭한 강의다"고 설명했다.

현재 만 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온라인 교육사이트 고시고시 매회 시행법과 시험예측안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어오에서 강의를 녹화해 발 빠른 강의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9급 공무원 외에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물류관리사, 사회복지사, 10급 공무원, 소방직, 경찰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강의도 거품 없이 제공하여 거품 없는 인터넷교육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꿈보다 안정이 우선인 세대라고 손가락질하지만, 현재 젊은이들이 꿈꾸는 '안정' 또한, 희망과 미래를 담고 있는 또 하나의 '꿈'이다. 부디 많은 젊은이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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