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은 19일 상암동 팬택계열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베가 레이서(모델명: IM-A760S·IM-A770K·IM-A780L)'를 선보였다.
베가 레이서에는 퀄컴의 1.5㎓ 프로세서 2개가 들어간 1.5㎓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듀얼코어 프로세스탑재로 성능은 60% 높아졌고 전력소비량은 30% 낮아졌다. 1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서능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화면과 소리도 더욱 강력해졌다.
이날 베가 레이서의 성능을 설명한 임성재 팬택 마케팅본부장은 "프로세서 속도는 웹 검색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갤럭시S2와 비교해 웹 검색 속도가 10%정도 빠르다"고 말했다.
베가 레이서는 3인치대에 불과했던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확 넓어진 4.3인치 WVGA 고해상도 화면을 채택했다. 반사방지 코팅이 적용돼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스피커가 2개 들어간 듀얼 스피커를 채용해 3D 입체 음영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8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풀HD 영상을 촬영하고 재생할 수 있으며, 지상파 DMB 기능도 갖추고 있다.
베가 레이서는 이달 말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하며 6월 초에는 LG U+(http://skyvegaracer.co.kr/ )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속도에 민감한 스마트폰사용자들은 벌써부터 베가 레이서 예약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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