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염려하는 엄마의 마음에 장난감을 선뜻 선물하기 걱정스럽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와 놀이 위주에 장난감을 고르자니 교육이 걱정스럽고 학습을 고려한다고 학습지를 사줄 수도 없으니 말이다.
이런 엄마의 고민을 해결해줄 '체험 교육 완구'가 있어 화제다. 바비인형으로 잘 알려진 완구회사 '마텔'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전하고 교육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체험 교육 완구'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을까?' <바비 아이캔비(I can be)> 시리즈
전 세계적으로 소녀 팬 뿐만 아니라 두터운 성인 마니아층까지 확보하고 있는 바비인형 시리즈의 신제품 <바비 아이캔비>시리즈는 다양한 직업놀이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역할놀이' 체험세트다.
의사, 발레리나, 가수, 애견조련사, 피자요리사 등 각각의 직업과 관련된 의상 및 소품이 포함되어 있어 장래희망을 고민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직접 원하는 직업을 체험해보며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또한 놀이를 통한 직업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리더십,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 노래하는 인형 <싱가매직>
조기음악교육은 음악적 능력을 크게 성장시키고 높은 수준의 지각력 발달을 가져오기 때문에 음악이 어린이의 호기심 자극 및 감성발달을 위한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싱가매직>은 각기 다른 음색으로 화음을 넣어 노래하는 인형으로, 인형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부르는 과정을 통해 '감성교육'이 가능한 완구다.
<싱가매직>은 기존의 '멜로디인형'과는 달리 Chat(대화) 기능, Harmony(화음) 기능, Song(노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음색과 옥타브(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노래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특히 여러 개의 인형으로 '화음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입을 오물조물 벌려 움직이는 모습은 실제 노래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총 12종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색상과 모양으로 인형의 배를 누를 때마다 흘러나오는 멜로디가 매번 달라져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 손으로 만지고 누르면서 영어 공부하기 <러닝테이블>
<러닝테이블>은 놀이를 통해 영어와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완구다. 숫자 세는 전화기, 기초단어장, 컬러피아노, 글자노트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반을 누르면 한글과 영어 문장을 한번에 들을 수 있다. 아이에게 친숙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재미있는 소리, 놀이활동 등을 통해 색과 모양, 알파벳, 기초단어, 숫자를 배울 수 있다.
<러닝테이블>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운 음악과 말하기 기능이 있어 아이가 손으로 누르고 따라 하며 학습하도록 유도한다. 가격은 12만원 대.
◆ 웰컴 투 동물농장 <러닝팜>
<러닝팜>은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등의 체험을 통해 직접 숫자와 동물을 익힐 수 있는 유아교육완구다.
농장 문을 열면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신나는 노래와 음악이 시작되고 농장에서의 알파벳 배우기, 야채 모양 맞추기, 달걀을 통한 숫자세기, 돌리기, 넣고 받기, 누르기,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친환경적인 놀이요소로 아이의 감성 발달을 돕는다. 가격은 11만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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