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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우수 회원사례, 긍정의 믿음으로 자라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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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우수 회원사례, 긍정의 믿음으로 자라는 아이들

서울 온곡초등학교 6학년 신유빈 / 5학년 신민철

"인형 같은 아이들입니다. 아이다워 예쁘기도 하고요."
유빈이와 민철이를 가르치는 재능교육의 이경숙 재능 교사가 아이들을 만나기 전 미리 귀띔해 주었다. CF 모델과 드라마 아역 배우로 활동하기도 한 첫째 유빈이는 별처럼 반짝이는 큰 눈에 활짝 웃는 모습이 정말 인형 같았다. 하지만 자기 소개를 부탁하자 외모와 달리 씩씩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을 이었다.
"온곡초등학교 신유빈입니다.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이에요. 밖에서 뛰어놀 수 있잖아요. 그리고 실험을 할 수 있어서 과학도 좋아해요."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옆에서 누나를 바라보던 민철이도 미리 짠 것처럼 똑같이 대답했다.
"저도 체육이 제일 좋아요. 나중에 크면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앞에서 끌지 말고 뒤에서 밀어줘라
구김살 하나 없이 활달한 유빈이와 민철이는 운동회 때마다 반 대표 계주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유빈이와 민철이가 운동에만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수학 실력도 출중해 교내 수학경시대회가 열리면 금,은,동을 놓친 적이 없다. 유빈이에게 수학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비결을 묻자, 정리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공부했을 뿐 특별한 비법은 없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이경숙 재능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할까.
"유빈이와 민철이는 특히 수학과 과학 실력이 뛰어난데 집중력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이 답을 얻으려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진짜 알고 싶어 하는구나!' 싶다니까요. 그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도 뛰어나요."
그러면서 이경숙 재능 선생님은 아이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이들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려 하지 말고, 옆에서 보조하는 데 그쳐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


"아이들이 스스로 클 기회를 빼앗는다는 점에서 '친절한 엄마'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일일이 챙겨 주면 일시적으로 성적이 오를 수는 있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기를 수 없거든요. 그 대신 항상 관심을 두고 아이들을 꼼꼼하게 보살펴야 해요. 아이들은 엄마의 관심으로 자라니까요."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란다
한글을 늦게 시작한 탓인지 민철이는 글 읽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고, 문제를 읽을 때도 조사를 빼고 읽거나 건성건성 읽는 식이었다. 그래서 이경숙 재능 선생님은 한 자씩 또박또박 읽게 하고, 문장의 의미를 재차 물어보며 민철이를 글의 세계로 끊임없이 안내했다.
"처음엔 수학, 국어, 한자 학습지를 같이 했는데 한자보다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하는 피자'를 권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골똘히 생각하는 습관이 생겨 민철이의 문제 이해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한때 민철이가 국어 학습지를 그만두려고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이경숙 재능 선생님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민철이와 어머니를 설득했다. 이제 제법 긴 문장의 서술형 문제도 척척 푸는 민철이를 보면 이경숙 선생님은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아이들은 항상 변할 수 있습니다. 믿어 주는 만큼 성장하기 때문에 '넌 재능이 많은 아이야'라고 말해 주면 어느새 그렇게 변해 있지요."
이경숙 선생님은 내 아이가 조금이라도 뒤처질까 봐 마음을 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항상 웃음을 머금어 주는 아이들과 어머니의 절대적인 지지, 이경숙 재능 선생님이 행복한 미소를 짓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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